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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금주의 인기작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에 나타난 선호현상?! 운수대통 '1박 2일'

한 주간의 다양한 방송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주간웨이브 코너입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거리를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왠지 정겨운데요. 

 

걷는 것도 재미있는 이 가을 날에 더 재미있는 

11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작품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김순옥표 막장드라마 '펜트하우스', 무서운 질주

돌아온 명작 '불새 2020', 차트 진입

 

 

'펜트하우스'가 독보적인 1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한편 22년간 방영되어 MBC의 전설으로 남았던 드라마 '전원일기'가 차트인했고,  2004년 드라마 '불새'를 리메이크한 '불새 2020'이 11위에 새로 입성하며 추억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펜트하우스'는 상류층의 상징 펜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욕망으로 가득찬 세 여자의 부동산,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본격적인 마라맛의 향연을 펼치며 지난 주보다도 시청 시간이 20%가랑 증가했죠. '김순옥표 막장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작가 김순옥은 SBS '아내의 유혹'으로 시청률 40%대의 일일드라마를 만들어낸 막장계 대모입니다. 이후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했습니다. 이번 '펜트하우스'에서는 불륜, 폭력뿐 아니라 매 회 한 명씩은 사망하는 막장 전개를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도대체 어떻길래 다들 보는 건지 궁금하시다면 웨이브에서 얼른 '펜트하우스'에 탑승하세요!

 

 

'불새 2020'은 2004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불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저번주 대비 4계단 상승했습니다.

 

당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작인 만큼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16회차동안 쌓아온 서사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불새'는 재벌 여자와 가난했던 남자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후, 나중에 경제적 상황이 역전되면서 재회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를 그립니다. 20년도에 "타는 냄새 안나요?" 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2020 불새에 올라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성공적으로 막내린 환불원정대, '놀면 뭐 하니?' 3위 유지
운수 대통! '1박 2일 시즌 4' 한 주 만에 10위->6위 상승

 

 

예능 차트에서는 1위 런닝맨과 2위 나 혼자 산다를 이어 3위 놀면 뭐 하니? 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시작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던 '놀면 뭐 하니?'의 환불원정대가 높은 시청 시간까지 기록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놀면 뭐 하니?'의 환불원정대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미기로 한 만옥, 천옥, 은비, 실비는 최선을 다해 'DON'T TOUCH ME' 무대를 시작했는데요. 그 순간 텅 빈 객석을 가득 채우는 함성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환불원정대를 위해 제작진들과 팬들이 합심해 함성과 응원법으로 관객석을 채운 것이죠. 곳곳에서 들려오는 떼창에 감동이 벅차오른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팬들의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추면서 마무리 지우며 마지막 무대가 끝나고 서로를 부둥켜 안은 채 우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큰 감동을 느꼈는데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던 만옥(엄정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천옥(이효리), 함께여도 아름다울 수 있음을 증명해낸 은비(제시), 한계를 뛰어넘은 실비(화사)는 모두 완벽하게 환불원정대 활동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로 멤버들에게는 안정이 되어주고 큰 힘이 되어주었던 정봉원(정재형)과 김지섭(김종민)은 새로운 매력을 뽐냈으며 제작자 지미유(유재석)은 결국 해냈네요. 다음을 기대하면서 기다리게 만드는 '놀면 뭐 하니?'였습니다.

'우리 사랑 환불 불가 영원히 즐거워 환.불.원.정.대' 고마웠어요! 또 만나요!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1박 2일 시즌 4'가 웨이브에서도 터졌습니다!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한 1박 2일은 웨이브 주간 차트에서도 지난주 10위에서 4단계나 상승해 6위를 기록했는데요.

 

 

1박 2일은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운수 대통 복불복 투어' 특집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면서 말 그대로 운수 대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에는 예능 사상 최초로 로또 1등 당첨자가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요. 다양한 게임과 미션, 갑자기 발생한 돌발 상황들이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주말 안방극장을 꽉 잡고 있는 김선호 효과가 여기서도 나오는 걸까요? #선호현상 껑충껑충 오르고 있는 1박 2일 시즌 4의 랭킹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파고' 시청 시간, 순위 모두 2배씩 올라, 단숨에 6위 등극 
차트 꽉 채운 구작 돌풍, '컨테인먼트', '블라인드 스팟'

 

해외 드라마 차트에서는 오픈과 동시에 11위로 차트에 진입했던 '파고'가 한 주 만에 5단계 상승해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 주 대비 시청 시간도 2배 이상 급상승하면서 순위도 수직 상승한 것인데요. 

 

 

"This is a true story." '파고'는 미국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형제, 코엔 형제가 1996년 제작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입니다. 코엔 형제는 드라마 '파고'에도 책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영화 '파고'는 리얼리즘과 작가적 성찰이 돋보이는 걸작으로 이미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영화 '파고'에 힘입어 드라마 '파고'도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파고'는 주인공 레스터가 정체불명의 남자를 병원에서 마주치면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다루는데요.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시즌 1 공개와 동시에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었다고 해요. <호빗> 시리즈, <셜록> 시리즈에서 활약한 마틴 프리먼부터 <업사이드 다운>, <스파이더맨>의 커스틴 던스트, <물랑루즈>, <더 임파서블>의 이완 맥그리거까지! '파고'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파고 시즌 1, 2, 3는 물론이고 원작인 영화까지 모두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해외 드라마 차트는 물론 영화 차트에서까지 파고의 상승세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숨겨진 명작들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지난주, 6위를 기록했던 '컨테인먼트'는 한 번에 4단계나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로 요지부동의 1위 '씰팀'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컨테인먼트'는 치사율 100%의 전염병의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이한 미국의 모습이 배경이 되는데요. 2016년 작품이지만 방역의 최전선에서 전염을 막고자 사력을 다하는 의료진이나 대책을 세우기 위해 분주한 정책당국의 모습을 보자면 현재의 코로나19사태를 예견이라도 한 것 같습니다. 

오픈과 동시에 차트에 진입한 '블라인드 스팟'은 흥미로운 주제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중요한 단서들을 몸에 문신으로 남기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뉴욕 타임스퀘어가 배경이라고 합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그들의 몸에 남은 문신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죠. 무신을 따라가면서 범죄 사건을 추리한다고 합니다. 

과연 '컨테인먼트'는 상승세를 이어 1위에 등극할 수 있을 것인지!  '블라인드 스팟'은 차트 내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다음 주 주간 웨이브 차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유리미인살' 무서운 성장세로 1위 탈환

'원아여성군여월' 뉴페이스 차트 입성

 

아시아 드라마 차트에서는 3주간 1위를 지키던 '행복, 촉수가급'의 자리를 '유리미인살'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새로운 고장극 '원아여성군여월'이 10위로 차트에 등장했는데요, 차트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리미인살'은 지난주 공개와 동시에 3위로 등극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1위에 올라섰습니다. '삼생삼세 십리도화', '삼생삼세 침상서', '향밀첨첨신여상'과 비슷한 분위기로 웨이브에 들어오기 전부터 입소문이 퍼져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중드 팬들이 기다리던 작품인 만큼 높은 시청시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리미인살'은 전생의 인연이 복잡하게 얽힌 '저선기'와 '우사봉'의 로맨스를 그립니다. 육감(여섯 가지 감각)이 불완전한 채 태어나 무예를 모르고 자라왔던 저선기. 우사봉을 만나고 선기의 진짜 운명이 시작됩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의 전생은 악연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비극의 향기가 나는 가운데 사랑의 향방이 기대됩니다. 매주 화~토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본방(?) 사수해야겠어요!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원야여성군여월' 역시 최근 웨이브에서 오픈되어 화~토요일에 업데이트되고 있는 신작입니다. 새로 볼 만한 작품들을 찾는 중드 팬들의 관심을 계속 끌 수 있을지 다음 주 성적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원야여성군여월'은 권력 없는 황제 엄금과 황실에 내시로 잠입한 남장여자 안지하의 사랑을 그린 황궁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엄금은 모후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황실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안지하를 사랑하게 되면서 안지하라는 약점이 생깁니다. 치열한 황궁 권력 싸움 안에서 두 사람은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웨이브에서 11월 셋째 주에 가장 많이 사랑받은 드라마, 예능, 해외 시리즈였습니다!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일상 속의 재미를 찾아보세요!

 

어디서요? 웨이브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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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 시즌 1' 보러 가기

http://di.do/0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