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구석문화산책] 인생이란 뭘까? 연말에 보기 좋은 책,영화,드라마 벌써 12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한겨울에 들어선 날씨는 하루하루 추워지지만, 크리스마스 덕분에 마음만큼은 들뜨고 따뜻합니다. 아마 이번 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뱉는 말은 ‘벌써 연말이네’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맘때가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다들 자연스럽게 지나간 한 해를 돌아봅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지만, 연초의 계획들을 모두 이루고 성취감 가득한 한 해를 보낸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각자의 지난 1년이 모두 달랐던 만큼, 그때 따라오는 생각과 감정 또한 모두 제각각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의 시간의 속도 또한 다르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분명 모두에게 똑같았던 길이의 1년이란 시간에 대해 다르게 말하는데요, 한 해 동안 이룬 것이 없다고 동일하게 말.. 날이 추워 어떻게 입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랜선 패션쇼' 따라와~ 기온이 확 떨어지면서 외투가 점점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옷장을 뒤적이면서 묵혀뒀던 코트와 패딩을 꺼내는데, 어쩌면 이렇게 입을 옷이 없는지! 작년에 무슨 옷을 입고 다녔는지 모르게 옷은 항상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 통장 잔고는 작고 소중할 뿐, 바라는 대로 모든 옷을 다 살 순 없습니다. 이럴 땐 영상 속 패숑~으로 대리만족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능 , 영화 , 드라마 입니다. 1. '서울패션위크' 무대를 향한 도전! (144회) 최근 에서 100벌 챌린지가 이루어지는 등 예능에서 패션 관련 소재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에 방영된 에서도 '서울 패션위크'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다섯 멤버의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는 김동현, 양세형, 이승기, 차은우, 신성록 다섯 청춘이 인생.. [방구석문화산책] 지구에게 가장 해로운 건 인간? 반성하자 우리. 언 손을 녹이려고 핫팩을 꺼내게 되는 날씨입니다. 그런데 핫팩을 버리는 순간 멈칫하게 되더라구요. 핫팩은 일회용품인 데다 분리수거도 할 수 없으니까요. 21세기 전 세계는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환경변화와 기상이변 역시 자연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인간의 활동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결과죠. 이로 인해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업사이클링(Up-Cycling) 등의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자체를 줄이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며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에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인데요,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기 위해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을 넘어 필(.. [방구석문화산책] 국경은 마음의 장벽, 한 번 넘어보자 추운 날씨에도 국경을 지키는 일은 소홀히 할 수 없죠?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 지구 상 유일한 분단국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국경에 대한 감각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로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위로는 철책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어 국경은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선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 국경을 넘어보았다면, 그 낯선 느낌에 기분이 묘해집니다. 차나 기차를 타고 너무나 간단하게 국경을 넘을 수 있고, 이렇다 할 대단한 검문소가 있지도 않죠.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오늘 ‘방구석 문화산책’에서는 '국경'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책 PICK! “여기서 국경을 지키는 우리들 삶이 어떤지 이제 잘 아시겠지요?” 내가 되받았다. .. <할로웨이브> Trick or Treat! 악령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할로윈, 죽은 영혼이 우리 세계로 돌아오는 날! 우리가 할로윈에 귀신이나 괴물로 변장하는 이유를 아시나요? 죽음의 세계에서 돌아온 악령이 인간 주변에 머무르지 않고 지나치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할로윈을 즐거운 축제로 생각하지만, 사실 언제 귀신이 내 뒤에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죠. 악령을 대처하는 자세가 작품별로도 참 다양한데요, 웨이브와 함께 살펴봅시다:) 무서운 귀신 이야기 속에서 우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하죠. 알 수 없는 이유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나면 공포에 떨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그런 심리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기자 저스틴은 비행기에서 수수께끼의 mp3를 듣게 됩니다. mp3 속의 목소리는 비행기에서 일어날 일을 예언합니다. 그 말대로 모든 것이 들.. [방구석문화산책] 주특기= 숨 쉬기, 언제까지 근손실 할꺼야? 오늘부터 운동맨! 코로나 19 여파로 몸도 마음도 지치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체중이 늘어나거나,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몸과 허리 등 몸 여기저기의 통증이 심해진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증상은 ‘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세상에는 멋진 운동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비실비실한 저질 체력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인생 운동’을 찾게 됐고, 이후 흠뻑 빠져들어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매력적인 경험담,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시작만 하면 지금껏 몰랐던 운동의 재미에 갑자기 눈을 뜨고 금방 ‘운동 좀 하는 사람’이 될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부품 꿈을 안고 운동을 시작하지만, 곧 당황스러운 깨달음이 찾아오죠. 내 몸은 생각보다 더 뻣뻣했고 그런.. [방구석문화산책] 글쓰기, 나만 어렵니? 사색의 계절 글로 표현 하기 날씨는 추워지지만, 날이 갈수록 글쓰기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으로서의 글쓰기뿐만 아니라, 대입 논술부터 리포트, 이력서, 기획안 그리고 SNS 글쓰기까지 삶의 곳곳에 글쓰기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커져가는 글쓰기의 중요성에 비해 우리가 실제로 글쓰기의 방법을 제대로 배운 경험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모르겠고, 내가 쓴 글이 의도대로 잘 쓰였는지 확신도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글쓰기'에 대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해봤습니다.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 , 그리고 글을 쓰는 이들이 고민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 드라마 입니다. 책 PICK! 글쓰기 욕망부터 확인하자, 이 책에서는 맨 처음 .. 짜릿한 손맛! 물고기 잡으러 가고 싶은 사람, 랜선 '낚시' 어때? 주중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낚시꾼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죠? 날씨가 대수입니까, 찬물, 더운물 해가 뜨고 지고까지 전~혀 상관없는데요. 오늘은 너무 낚시를 하고 싶지만 외출을 자제하는 분들을 위해, 날씨를 잊을 정도로 사람을 푹 빠지게 하는 '낚시'의 매력을 탐구해보려고 합니다. 예능 , 영화 , 드라마 로 랜선 낚시 출발~ 1. 낚시조차 전쟁 같은 한국의 낚시꾼들, (40회) 진정한 낚시꾼들이라면 이미 다들 보고 계시겠죠? 낚시가 아재들의 정적인 취미라는 편견을 깨부수며 등장한 최초 낚시 예능이죠. 한국인의 낚시란 역시 경쟁이 맛! 어떤 극한의 환경에서도 열띤 '낚시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본질은 낚시, 는 낚시를 성공하거나..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