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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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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신작]20년이나 같이 산 남편이 위장경찰이었다. '언더커버' 봄바람이 불어오면 곳곳에 만연한 꽃 덕분에 향긋한 꽃향기까지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소풍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봄날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 20년동안 함께 한 남편이 평생을 속여왔다는 것을 알게 된 마야, 오해와 의심으로 가득한 드라마 '언더커버'입니다. Undercover(언더커버) : (경찰·정부 등을 위해) 비밀리에 하는, 첩보 활동의 서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마야와 닉은 20년간 함께한 부부이자 세 아이의 부모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첫째와 여리지만 따뜻한 심성의 둘째, 아직은 서툴지만 가족들의 보살핌 아래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아들까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과..
[금요신작]인생의 마지노선처럼 느껴지는 나이, 서른다섯. '러브씬넘버#35'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던 긴 연휴가 끝나자 다시 차가운 바람을 불기 시작했습니다. 한없이 멀게만 느꼈졌던 봄의 기운이 왔다가자 추위가 더욱 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겨울의 끝과 다가올 봄의 시작을 기다리면서 일과 사랑에 대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 서른다섯 반야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웨이브 오리지널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 35세 편 반야(류화영)는 데뷔작으로 영화제를 휩쓸며 화려하게 등장한 영화감독이었지만, 서른다섯을 맞이한 반야의 삶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로 차기작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더 이상 글감으로 쓸 상처도 경험도 남아있지 않았죠. 책으로 가득한 집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고 다섯 달이나 전기세가 밀린 어둡고 차가운 방만이 반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금요신작]당신의 사랑은 몇번째 장면인가요? 웨이브 오리지널 '러브씬넘버#' 한 겨울에 봄기운이 느껴지듯 선물 같은 날씨가 찾아왔었죠? 짧은 만큼 더 아쉬운 따뜻함을 뒤로하고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인생에서 사랑하는 순간이 한 편의 영화라면 여러분은 지금 몇 번째 씬을 지나고 계신가요? 삶의 변곡점에 선 네 명의 이야기, '러브씬넘버#' 2월 1일 웨이브에서 시작합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에서는 각 23, 29, 35, 42세의 네 캐릭터가 그려내는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사랑의 양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특히, 웨이브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29세 하람과 35세 반야의 에피소드를 독점으로 최초 공개한다. 그럼 지금부터 매력 넘치는 네 명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2..
크리스마스엔 이 영화지!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하는 모음.zip 어느새 2020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연말이라고? 어리둥절한 분들을 위해 웨이브가 크리스마스 겸 연말 분위기 몰고 올 영화를 들고 왔습니다. '워너 브라더스' 작품들로 엄선 해보았는데요, 장르는 다양하게~ 볼 거리는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집중해주세요! 보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로맨스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액션까지. 웨이브에서 별도 구매 없이 한 번에 시청 가능합니다. 따라 오시죠! 어멋, 이건 봐야 해! N회차 관람 유발 '로맨스' 영화 "나와 함께 비엔나에서 내려요." , , 3부작은 한 남녀의 이야기를16년에 걸쳐 풀어낸 작품입니다. 실제로 주인공 배우들이 작품 속 캐릭터와 함께 나이를 먹으며 20대, 30대, 40대의 사랑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냈기에 더 감동적이죠. 에서 20대 청춘 '제..
아이유 감성은 여기서 쌓았다? 명대사로 소개하는 아이유의 인생작 아이유 사장님이 웨이브에서 골라준 #아이유인생작 #아이유픽 '네 노래, 내 노래 스킬'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본인 노래가 아닌 곡을 본인 노래처럼 소화하는 가수들에게 붙는 수식어인데요, 대표적인 가수로 '아이유'가 있죠. 아이유는 본업인 노래뿐만 아니라 배우 이지은이 되었을 때에도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유 감성'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가수 아이유, 배우 이지은만이 보여주는 감성. 한때 일기를 매일 쓰며 감정과 생각을 기록했다는 그녀의 싱어송라이터 습관이 노랫말에 드러나듯, 배우 이지은만의 남모를 습관도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N회차 감상. 한 인터뷰에서 배우 이지은은 를 무려 100번 이상 관람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한 콘텐츠를 여러 번 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영화와 드라..
연말이 되어 찾아뵙는 '랜선 스승', 요리 부문에는 백종원 선생님 12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기온도 한층 내려갔습니다! 이제 매일의 날씨가 영상, 영하를 넘나들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일 년 간 감사했던 분들을 찾아뵙곤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예능, 드라마, 영화를 통해 우리 마음속 선생님으로 자리 잡은 분들을 다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예능 , 영화 , 드라마 속 '랜선 스승' 함께 보시죠! 1. 맛만 보고도 솔루션 척척, 예능 (145회) 우리의 집밥을 책임지는 백 선생님! 어느 날 홀연히 등장한 그는 사람들이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비법들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만인의 요리 선생님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요리에 대한 남다른 조예와 사업적인 감각으로 을 이끌어 나가며 위기의 골목식당에 솔루션을..
나만 고양이 없어! 프로 '랜선 집사'가 주먹울음한다는 영화 날이 춥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강화되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집이 외롭고 적막하게 느껴질 때면 문득 고양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엽고 또 귀여운 고양이님이라면 비록 내가 캔 따개가 되더라도 그럴 만한 가치가 있죠. 그렇지만 고양이를 데려올 상황이 아닌 우리들은 핸드폰 액정 속 고양이들을 보며 대리만족이라도 하곤 합니다. 아쉬움에 몸부림치는 '랜선 집사'들에게 하루의 행복을 선사해 줄 예능, 드라마, 영화를 추천합니다. , , 입니다. 1. 소 키우는 카우보이냥, 135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아니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존재를 알고 있다는 ! 는 현직 수의사님들이 출동해 고양이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강아지 프로그램에 강아지 강씨 강형욱 훈련사님..
[금요신작] 봉준호 감독이 pick한 <파고>, 리메이크로 돌아오다 이번주는 내내 흐리네요. 이렇게 흐리고 추운 날씨 하면 딱 생각나는 작품이 있습니다. 영화 입니다. 흐린 하늘에 서걱서걱한 눈과 얼음, 흰 눈밭에 뿌려지는 붉은 피. 차갑고 무미건조하며, 아무렇지 않아서 더 무서운 영화였는데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장 코엔 형제가 이 작품을 드라마로 리메이크했다고 합니다. 어느새 시즌 3까지 제작되었고, 웨이브에서 시즌 3을 국내에 최초로 오픈했습니다. 영화 와 미드 , 맛보기 한번 해 보실까요? 천재 감독 코엔 형제의 영화, "a homespun murder story(소박한 살인 이야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문구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소박함과 살인이라니,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의 연속인데도 그렇습니다. 는 일반적인 범죄 영화, 스릴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