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구정입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연휴에는 밖을 나가는 대신 실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예능, 드라마, 영화를 즐기는 게 좋을 듯한데요.
웨이브에서 설 연휴에 즐길 만한 추천작들을 뽑아 왔습니다.
예능 Pick! <1박2일 시즌 4>
<1박 2일>은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여섯 멤버들의 1박 2일 국내 여행기를 그린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시즌 4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데요. 2009년부터 2011년 초까지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김C, MC몽, 은지원, 김종민 7인 체제가 구축된 이후 평균 시청률 30% 안팎을 맴돌며 '국민 예능'의 지위에 올랐죠. 현재는 김종민 제외 나머지 다섯 멤버가 연정훈, 라비, 딘딘, 김선호, 문세윤으로 재편되었습니다.
<1박 2일 시즌 4>멤버들의 조합은 초기에 생소하게만 느껴졌는데요. 요즘 들어 여섯 남자들의 케미가 물이 오르면서 2020년 KBS 연예대상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종영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김선호가 인생 캐릭터 '한지평'을 만나 인기가 수직 상승하면서 <1박 2일 시즌 4>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죠.
김선호는 <1박 2일 시즌 4>에서 '예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예뽀'는 <1박 2일 시즌 4> 초기 풋풋한 예능 새내기의 매력을 뽐내던 김선호를 '예능 뽀시래기'로 표현한 말이었죠. 그러나 점점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멤버들과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예능캐로 활약하며 '예뽀'가 아니라 '예능 새싹'으로 진화하는 중입니다. 특히 '운수대통 복불복 투어'부터 '퐝타스팅 요리왕' 에피소드에서는 우월한 피지컬과 미모의 김선호와 예능감 빵빵 터지는 멤버들의 케미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하는데 쓸데없이 잘생기고 웃긴 김선호, 이번 설 연휴에 몰아보러 가실까요?
드라마 Pick! <펜트하우스 시즌1>
2020년 말과 2021년 초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 2가 곧 방영될 예정입니다. <펜트하우스>는 방영 당시 지상파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5년 만에 30%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10월 26일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21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달성하며 최고의 화제 드라마로 떠올랐었는데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최종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31.1%를 돌파했습니다.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건 당연한 수순이었죠.
<펜트하우스>는 "최고급 펜트하우스의 상층으로 향하기 위해, 자식을 위해 질주하는 세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이지아는 주단태(엄기준)의 아내로 처참하게 죽은 친딸의 복수를 위해, 김소연은 실력이 부족한 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물려주기 위해, 오윤희는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질주합니다. 이들의 관계는 매 회차 반전이 거듭되면서 예상할 수 없게 흘러가는데요. 특히 시즌 1의 마지막에서 이 셋 중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방영되면서 시즌 2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작가 김순옥은 가장 기대했던 장면으로 <펜트하우스>의 15회 엔딩 장면을 꼽았는데요. 늘 천서진에게 엄격했던 아버지가 천서진의 불륜 사실을 알고 천서진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립니다. 천서진이 절규하며 반항하자 심장 마비로 쓰러지는데, 천서진은 아버지를 살리는 대신 서류 가방을 들고 도망치죠. "절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너무 억울해 마세요. 그래도 하나는 해주고 가셨으니"라며 광기 어린 미소로 피아노를 치는 천서진의 모습은 무척 섬뜩했습니다.
한편, 배우 김소연의 실제 성격은 천서진과는 반대라고 하는데요. <런닝맨> 등에서 보여준 순하고 착한 모습에서는 천서진의 악독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반전을 안겨줬습니다. 네티즌들은 모두 자신과 정반대의 캐릭터를 소름 끼치게 소화한 김소연의 연기력에 혀를 내둘렀는데요. 김소연뿐 아니라 모든 배우가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몰입도 최강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번 설 연휴에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Pick! <어벤져스>시리즈
영화 산업 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는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마블코믹스를 기반으로 영화화된 <어벤져스> 시리즈는 무려 23편의 영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벤져스의 중심 축이 되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독립적인 영화로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웨이브에서는 23편의 영화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언 맨> 1~3편과 <어벤져스> 1~2편은 월정액 회원에게 무료로 풀려 있다는 사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시작, <아이언맨 1>.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보신 분이라면 이 작품부터 눈물이 날지도 모르겠는데요.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재수 없으면서도 매력적인 토니 스타크를 구현해 내어 전 세계 마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죠. 어벤져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성장해 가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며 본다면 한층 더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기로 마음먹었다면, 여섯 번째 작품 <어벤져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구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슈퍼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담고 있죠. 하지만 엉뚱하게도 개성 강한 슈퍼 히어로들은 서로 삐걱거리기만 하는데... 이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 게임>까지 이어질 이들의 인연이 바로 이 작품에서 시작됩니다.
방대한 마블 유니버스의 규모에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하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이번 설 연휴에 어벤져스 시리즈를 정복해 보시죠. 바로 웨이브에서!
설 연휴에 볼거리가 참 많죠?
이번 설도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펜트하우스 시즌 1> 정주행하기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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