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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금주의 인기작

[주간웨이브]박삼수로 완벽 변신한 '정우성', '날아라 개천용' 향한 관심↑

한 주간의 다양한 방송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주간웨이브' 코너입니다.

 

저번 주는 기온이 올라 비교적 따뜻했지만 흐린 날씨가 많았는데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침대에 앉아 영화, 드라마들을 보면서 즐거운 한 주를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우중충한 하루를 긍정 에너지로 채워주는

1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차트를 소개합니다!


박삼수로 완벽 변신한 '정우성', '날아라 개천용' 시청 시간 상승

KBS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승승장구!

 

'펜트하우스'는 지난주에 종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스페셜 방송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를 방영했기 때문인데요.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지아, 김소연, 엄기준, 유진, 박은석 등 드라마의 주역 9인이 모두 출연해 솔직함과 예능감을 모두 잡은 토크를 펼쳤습니다. 현재 촬영 중인 '펜트하우스 시즌2'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영상도 깜짝 공개돼 여느 드라마를 훌쩍 뛰어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 방영된 17회에는 배우 정우성이 처음으로 등장했는데요. 정우성은 투박하지만 사람 냄새나는 기자 '박삼수' 역을 배성우 대신 맡아 연기했습니다. 드라마 출연이 많지 않았던 배우인지라 정우성의 출연이 무척 화제가 되었죠. 한편 종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날아라 개천용'의 스토리도 점점 고조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바로 '최강 빌런' 김형춘(김갑수)의 정체가 밝혀진 것인데요. 암암리에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킹메이커'로 군림하고 있는 김형춘을 상대로 박태용(권상우)와 박삼수(정우성)가 힘을 합쳐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 인스타그램 @kbsdrama

KBS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안정적으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암행어사'는 긴 침체기에 빠져 있던 KBS 월화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중입니다. 첫 회 5%의 시청률로 막을 올린 이래 시청률이 최고 9.7%까지 안정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2019년 방영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암행어사'는 과거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성이겸(김명수)이 어느 날 암행어사의 직책을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립니다. 성이겸은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줌과 동시에 스스로의 응어리 또한 풀어나가게 되는데요. 지난 7회에서는 어떤 연유에선지 화적 떼의 수장으로 살고 있는 성이겸의 이복동생 성이범(이태환)이 형의 화해의 손길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두 형제의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습니다. 매력적이고 탄탄한 캐릭터와 유쾌, 통쾌한 사이다식 전개로 선전하고 있는 '암행어사'에 탑승해 보는 건 어떠세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스토브리그', '전원일기', '낭만닥터 김사부2', '김과장'까지 구작 다시 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랭킹은 '오! 삼광빌라!', '비밀의 남자', '불새 2020'과 같은 주말드라마 및 일일드라마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오! 삼광빌라!''비밀의 남자'가 크지 않은 격차로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고 '불새 2020'이 지난주 대비 3계단 뛰어올라 10위에 안착했습니다.


'런닝맨'부터 '내일은 미스트롯2'까지 상위권 예능 시청 시간 증가
 이시영의 화보 촬영부터 일상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 다섯 단계 껑충!

1월 셋째 주 웨이브 예능 주간 랭킹의 상위권을 책임지고 있는 1위 '런닝맨'부터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내일은 미스트롯 2'까지 모두 시청 시간이 증가했습니다! 이번 주는 보다 풍성한 내용들로  예능 프로그램이 사랑받았는 증거일 텐데요. '전지적 참견 시점'은 무려 다섯 단계나 상승해 9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중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린 '놀면 뭐하니?'의 시청 시간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주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유, 영길, 동석으로 분한 유재석, 김종민, 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그도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영화계와 연예계를 넘나들며 마르지 않는 깐족 토크를 선보이고 있는 장항준 감독이 첫 번째 예능 유망주로 등장했는데요. 눈빛 만으로도 웃음을 빵 터트린 장항준 감독의 입담까지 터지면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hangout_with_yoo

이어 등장한 개그맨 이진호는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R&B 감성 보컬로 유명한 그렉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트로트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세 래퍼 이영지가 독보적인 리액션으로 등장해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방송 말미에 지상파 방송 3사 연예 대상 수상자를 만나러 간 카놀라유는 본 캐릭터 유재석과 김숙, 탁재훈, 김종민을 만나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는데요. 특히, 데뷔 25년 만에 2020년 KBS 연예 대상을 수상한 '갓숙' 김숙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놀면 뭐하니?'가 가장 큰 폭으로 시청 시간이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한 게스트들의 화려한 입담과 재능으로 눈길을 모았기 때문 아닐까요?

9위를 기록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시영이 등장했습니다. 이시영은 등산 잡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돼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 산행에 나섰는데요. 엄청난 체력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친 이시영은 곧장 집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다른 표현력으로 MC들을 놀라게 한 정윤이의 매력이 웨이브 이용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은 것일까요?

'전지적 참견 시점'에 1년 만에 돌아온 오대환은 매니저와 여전히 좋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습니다. 오대환의 매니저는 오대환의 영화 촬영장에서 비타민 역할을 하며 다른 배우들과도 친근하게 장난치고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는데요.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고양이 한 마리에 놀라 호들갑을 떠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동시간대 TV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전지적 참견 시점'이 다음 주에도 웨이브 예능 차트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유리미인살' 다시 1위 탈환!

'치아문첨첨적소미만' 밀어내고 '리인심상' 3위 등극

판타지 무협 로맨스 드라마 '유리미인살'이 2주 간 '월상중화'에 빼앗겼던 1위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유리미인살'은 매주 웨이브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안정적으로 시청 시간을 확보해 왔는데요. 저번 주 마지막 57회가 업로드되면서 드디어 정주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라운희와 진옥기 주연의 '월상중화'는 업로드와 동시에 '유리미인살'을 제치고 1위의 자리에 앉았는데요. 2주간의 짧은 집권이 끝나고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월 첫째 주 업로드와 동시에 차트에 6위로 이름을 올렸던 '리인심상'이 꾸준히 순위 상승을 이어간 끝에 이번 주에는 TOP3에 들었습니다. '리인심상'은 예지몽을 꾸는 공주 초월과 비밀리에 형의 죽음을 파헤치고자 하는 장군 설요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초월은 예지몽을 꿀 수는 있지만 꿈의 내용을 현실에서 바꾸게 되면 일정 시간 동물로 변하게 되고, 그나마도 열두 번을 반복하면 영영 눈을 뜰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이 비밀을 간직한 채 밤에 잠들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죠. 그런데 황명으로 장군 설요와 혼인을 하게 되고, 초월은 설요와 함께 잠들면 예지몽을 꾸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진심은 자꾸만 어긋납니다. 과연 두 사람은 각자의 비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한편 '치아문첨첨적소미만', '중하만천심'과 함께 현대물 삼총사를 형성했던 '내 이웃은 불면증: 아적린거수불착' 대신 스테디셀러 '삼생삼세 침상서'가 그 자리를 차지했네요.

2주간 차트에서 자리를 비웠다가도 곧 복귀하는 모습에서 '삼생삼세 침상서'의 저력이 느껴집니다. '삼생삼세 침상서'는 구미호족인 봉구와 과거 천족의 가장 높은 신이었던 동화제군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당칠공자의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화되었고, 같은 시리즈인 '삼생삼세 십리도화'와 함께 중드 입문작으로 손꼽힐 정도로 흥행한 작품입니다. 아직 '삼생삼세 침상서'를 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어서 시작해 보세요!

 


영상정보 조작을 다룬 '더 캡처' 4위 반짝 등장!
꾸준히 사랑받는 '갱스 오브 런던' 4단계 상승해 7위 등극

11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해외 시리즈 차트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더 캡처'가 깜짝 등장해 4위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요. 더 캡처는 CCTV 증거 조작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쓴 한 군인이 자신의 결백을 밝히려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국의 군인 숀 에머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습니다. 그러던 중 탈레반과의 교전에서 포로를 살해한 혐의로 6개월째 투옥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항소심에서 증거가 된 영상의 오류가 밝혀졌고 숀은 무죄로 석방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친구들과 파티를 열었죠. 한편, 능력을 인정받아 강력범죄부로 발령이 난 레이첼 케리 경위는 폭행 납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 CCTV에서 뜻밖의 인물을 발견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방금 무죄를 인정받고 풀려난 숀 에머리였죠. 앞으로 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총 6부작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드 '더 캡처'는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블라인드 스팟', '크리미널 마인드', '씰팀'이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해외 시리즈 상위권의 벽을 다음 주 '더 캡처'가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지난해 7월 웨이브에서 최초 독점 공개된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갱스 오브 런던'이 눈에 띄는 순위 상승을 했습니다. 4단계나 상승해 7위를 기록한 것인데요. '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을 주름잡는 대부가 암살당하면서 배신에 배신을 더하는 내용을 다룬 영국의 조직 범죄물 시리즈입니다. 

시즌 1은 아버지의 암살 배후를 밝히려는 아들의 사투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아버지를 죽인 자를 찾아내서 복수하는 것이 먼저인 아들 숀은 후계자 자리에 앉았지만 집안을 돌보지 않아 조직 권력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데요. 파격적인 느와르를 선보이며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를 체감하게 해주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갱스 오브 런던'을 가득 채웠습니다.

'갱스 오브 런던'은 화려한 액션 시퀀스를 자랑하는 만큼 한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정주행의 매력이 넘치는데요. 야망으로 가득 찬 캐릭터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을 보다 보면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바로 웨이브에서 '갱스 오브 런던'을 감상해보세요! 


지금까지 1월 셋째 주의 주간웨이브를 살펴보았습니다.

벌써 1월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다음주에 차트를 메울 2021년의 새로운 드라마, 영화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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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o/J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