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天高馬肥)
가을 하늘 높으니 말은 살찐다. 매우 좋은 가을 날씨를 이르는 말입니다.
높고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마음마저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데요.
일교차가 심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외출할 때는 외투 꼭 챙기세요!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더욱 현명하게 시간을 보내야 할 때입니다.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재미의 파도, 웨이브로 나들이 가보시는 건 어때요?
웨이브에서 이 가을처럼 풍요롭게 준비해 뒀습니다! 뭐를요? 신작 해외 드라마요~
세이렌 시즌 3 |SIREN S3
내 목소리가 들리니? 인어의 노랫소리가 들려?
인어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린다면 바닷가를 조심하라!
깊은 바다의 전설을 마주하는 순간, 세상에 없던 비밀이 나타난다.
인어의 고향이라고 알려진 브리스톨 코브의 해안 도시에 인어 린이 나타납니다.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뭍으로 가면서 인어의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은 숨기고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살기 시작하죠. 육지에서 린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인어의 특별한 능력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 탐욕스러운 인간들이 인어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하는 세이렌 시즌 3는 앞선 시리즈보다 더 흥미롭습니다. 팽팽한 인간과 인어의 대립에 인어 간의 갈등이 더해지면서 심층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중심에는 린과 린이 낳은 아이가 있는데요. 인간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면서 인간의 모습과 더 가까워지는 린이 인어로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는지 기대하면서 보면 더 좋습니다. 반환점을 도는 에피소드에서 깜짝 놀랄 반전도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집중하세요!
인기 미국 드라마 세이렌은 시즌 3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시즌 1부터 큰 사랑을 받은 세이렌 시리즈는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아름답고 잔혹한 인어, 세이렌의 마지막 이야기를 웨이브에서 감상해보세요!
어 밀리언 리틀 씽즈 |A million Little Things
우정은 거창한 게 아니라 수많은 사소한 것들이다
소중한 친구들과 일상을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던 중 한 친구의 자살 소식이 들려오고
죽음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영원히 비밀로 남았어야 할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 존, 롬, 게리, 에디. 우연히 같은 스포츠팀 팬인 것을 알게 되면서 갑작스레 친구가 되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친구들은 삶의 방식도 모두 달랐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부유하고 행복해 보이던 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모두에게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존의 죽음을 계기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려는 친구들! 인생이 의미없이 느껴지던 전과는 달리 남은 친구들의 일상에는 아름다운 여생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가득 찹니다.
하지만 존을 시작으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늘 친구들과의 시간을 먼저 생각했던 존의 예약 메시지는 남은 친구들에게 새로운 비밀의 열쇠가 되는데요. 유쾌한 친구들의 감동적인 우정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면 큰코다칩니다. 마지막 회에서 밝혀질 충격적인 반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끝까지 탄탄하게 쌓아올린 반전을 위한 장치들이 마지막 회로 달려가는 여정 곳곳에 숨어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되는 ABC의 명작 드라마 <어 밀리언 리틀 씽즈 시즌 1, 2>를 지금 바로 감상해보세요!
로앤오더: UK
형법 제도에서 분리된 두 개의 중요한 기관이 국민을 대변한다.
바로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과 범죄자를 기소하는 검찰이다.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다.
원작을 뛰어넘는 깔끔한 영국식 법정 드라마!
긴장감 넘치는 범죄 수사 과정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섬세한 스토리!
로앤오더 UK는 영국판 로앤오더 시리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앤오더는 미국 NBC에서 수십 년간 방영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인데요. 도시에서 일어나는 범죄와 관련된 사람들의 삶을 다루면서 법의 수호와 사회 질서를 위해 고군분투 활약하는 검사와 형사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형사들의 범죄수사 그리고 검사들의 기소와 재판이 균형을 이루는 깔끔한 전개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차분하게 사건을 처리하는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수사물 로앤오더 UK는 수많은 스핀 오프 작품 중에서도 단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분명 같은 형식과 동일한 음악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다른 드라마로 착각하게 된달까요? 연륜 있는 배우들이 실제로 있을 법한 형사와 검사를 깊이 연기하면서 몰입도를 올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사건마다 부딪히면서 극의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익숙한 도시를 배경으로 일어난 범죄들이 경악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검사와 경찰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면 든든하지 않나요? 매일매일 무서운 뉴스들이 쏟아지는 세상이지만 이렇게 작품 속에서라도 믿음직한 법조인들과 경찰들에게 기대보자구요!
웨이브에서 자랑하는 신작 해외 드라마! 그중에서 은은하게 빛나고 있는 <로앤오더: UK 시즌 1> 부터 차근차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때요?
유난히 빨리 흘러가는 듯한 2020년.
짧은 가을은 만끽할 새도 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이 가을 그냥 보내지 말고 웨이브에서 본 해외 드라마로 남겨두는 거 어때요?
그 가을에는 이 작품을 봤었지~하면서 말이에요!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염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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