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빠지면 못 나온다는 메디컬 드라마의 매력.
아직도 정신을 드라마 속 병원에 두고 오신 여러분들을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신선한 메디컬 드라마를 가져왔다.
캐나다산 휴먼 메디컬 드라마, 함께 확인해보자.
예사롭지 않은 칼질을 보여주는 이 남자, 바시르 하메드.
시리아 출신의 그는 고국의 내전을 피해 캐나다로 떠나온 난민이다.
식당에 취직해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그.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다가온 또 하나의 재앙.
갑자기 트럭이 하메드의 가게를 덮치고, 안에 있던 모두가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다행히도 살아남은 하메드, 간신히 몸을 가누어 본다.
가게 내부는 지옥처럼 참혹한 광경.
정신을 차리기도 힘든 상황, 그는 그럼에도 쓰러진 다른 사람들의 상태를 보러 몸을 일으킨다.
최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상을 입고 쓰러진 사람들, 응급치료가 시급하다.
그런데 지금 당신 뭐 하는 거야?
의사도 아니고 구조대원도 아닌데 갑자기 치료를 개시한다.
난데없이 눈을 째는 건 약과, 응급 처치 방법들이 하나같이 쇼킹한데...
숨을 못 쉬고 심장이 멈추려는 환자의 명치를 강하게 내려치지를 않나,
급기야 머리에 드릴을 갖다 대기까지...!
당신 진짜 미쳤어?
…
여기가 어디요...?
아,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에서 깨어난 하메드.
그는 계속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는 병원에서 탈출하려 한다.
대체 그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그러는 걸까?
사실 하메드의 정체는 전직 의사.
과거, 그는 시리아 내전의 참혹한 전쟁터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살린 응급 치료 전문 외과의였다.
그는 트럭이 덮친 사고 현장에서도 최선의 응급 처치를 했던 것.
실명을 막기 위해 안압을 낮추려 눈꺼풀 절제를,
심박동을 재개시키기 위해 가슴을 치는 흉벽 고타법을,
사망을 막기 위해 드릴로 두개골을 뚫어 뇌압을 떨어트리기까지!
과감한 응급치료로 모두의 생명을 살린 하메드.
하지만 캐나다에서 그는 의사가 아니다.
그를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로 의심하는 경찰.
순전히 그가 아랍인이기 때문이다.
아직 사회에 만연한 노골적인 인종차별, 경찰의 심문은 심지어 무례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real recognize real.
응급실의 Dr. 르블랑은 하메드가 최선의, 그리고 최고의 응급처치로
여러 생명을 구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하메드 덕분에 모두가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을,
그의 뛰어난 의술과 응급처치 실력을,
그리고 그의 커다란 사명감과 책임감을
과연 모두가 알게 될 것인가.
난민에 대한 편견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며
마침내 캐나다에서 의사로 인정받는 하메드의 이야기.
'진짜 의사' 하메드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 <트랜스플랜트>는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현원석
웨이브에서 <트랜스플랜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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