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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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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신작]유명 배우의 휴대폰 속 사진이 유출됐다! <아이 헤이트 수지>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세상을 하얗게 물들였던 눈이 녹지 않고 거리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요즘입니다. 밖을 돌아다니기가 어려워진 만큼 집 안에서의 시간을 의미 있게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타인을 위한 삶에서 자신을 잃어버렸던 수지 피클스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을 마주하면서 겪은 변화를 그린 '아이 헤이트 수지'와 함께하세요! '영국 연예인 누드 사진 스캔들' '수지 피클스 등 사생활 사진 해킹당해' '사진은 차례로 공개 예정' 한 번쯤 봤을 법한 헤드라인이 수지 피클스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습니다. 수지는 어린 시절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톱스타가 되었지만 지금은 교외의 별장 같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30대 중반의 나이가 된 수지는 좀비 드라마의 주인공이나 과거에 출연..
[금요신작] 타인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악마의 속삭임 <데빌스>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연장되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는데요. 새해에는 집에 있는 여가 시간을 활용해 경제 공부에 도전해 보는 것 어떠세요?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들의 이야기 '데빌스'를 보면 동기부여가 될 거예요. 악마의 가장 큰 속임수는 악마가 없다고 믿게 하는 것이다. 사탕발림으로 눈을 가리지만 그 악마는 우리다. 영국의 한 은행 건물에서 평생을 증권맨으로 살아온 한 남자가 추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한 나라의 채권을 통해 하루 만에 2억 5천만 달러, 한화 3,000억 원의 수익을 거둔 영국의 NYL 은행. 이 엄청난 성과의 중심에는 뛰어난 분석력과 비상한 관찰력을 갖춘 이탈리아 출신의 마시모 루게로가 있습..
[금요신작] 새해엔 이런 사랑을 하고 싶어, 두근두근 로맨스 중드 <리인심상>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영하의 날씨라도 새해 첫날은 참 들뜨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기분에 보기 딱 좋은 로맨스 코미디 중국 드라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퓨전 사극 입니다! 예지몽을 꾸는 공주, 형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장군 은 바로 올해 중국에서 방영되었는데요, 사전 제작이 급하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3일 만에 무려 1억 7000만 뷰를 넘어섰다고 하니, 그 인기를 아시겠죠?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기에 이렇게나 인기를 끌었는지 함께 보시죠. 주목할 만한 설정은 여자 주인공 초월공주(호의선)가 예지몽을 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초월 공주는 사실 국선의 딸로, 국선 사후 현재 왕에게 입양된 수양딸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안..
[금요신작] 이번 주말도 집에서 뭘 볼까 고민 중이라면? '페니드레드풀'부터 '스파이럴'까지 주말 외출을 결심했다가도 오늘의 확진자 수를 보며 금세 포기하게 되죠. 사회적 거리두기도 몸소 실천할 겸 내 집만큼 안전한 곳이 어디 또 있을까요! 하지만, 길어지는 거리두기에 몸도 마음도 모두 지치기 마련. 이제는 집에서 뭘 해도 기분이 예전 같지 않잖아요. 웨이브가 다운된 분위기 환기해보고자 따끈따끈한 신작 세 편을 들고 왔습니다. 추운 몸도 따숩게 할 겸 즐거움도 함께 채워봐요. , , 세 작품 모두 다른 장르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섹시, 퇴폐, 공포 다 해! 오컬트의 시초이자 미친 라인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페니드레드 풀'. 007시리즈의 영웅이 출동한 드라마 '페니드레드풀'은 영원한 제임스 본드 티모시 달튼과 에바그린 그리고 존 로건 작가까지 합세해 일궈낸 오컬트 명작이다. 여기에 조쉬 하트넷..
[금요신작] 과거로 돌아가 대통령 암살 사건을 막을 수 있다면?! <11.22.63>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겨울의 마지막 포근함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혹시, 나비효과라고 아시나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거대한 태풍을 일으키듯 아주 작은 변화나 사건도 미래에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이는데요. 과거로 돌아가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한 사람의 날갯짓이 나비효과로 돌아온 상황을 그린 드라마가 있습니다. 미드 입니다. 1963년 11월 22일, 미국의 대통령이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신망받는 대통령이었던 존 에프 케네디(John F. Kennedy)는 재선을 앞두고 댈러스로 유세 여행을 떠났으나 영원히 백악관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지붕을 활짝 열어둔 채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대통령을 향해 총알이 날아왔고 그의 머리를 관통..
[금요신작]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다! <폴리티컬 애니멀> 낮에도 찬 바람이 불어와 몸을 웅크리게 만드는 겨울이 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있는데요. 1년 동안 전 세계에 다양한 이슈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감자는 미국 대통령 선거였죠. 미국의 첫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된 카멀라 해리스는 존재만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대통령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 미드 폴리티컬 애니멀입니다. 모든 게 완벽한 인생 최고의 순간들은 적고 금방 사라집니다. 하지만 계속 나아가지 않으면 다음 최고의 순간에 닿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계속 나아가는 거예요. -일레인 배리쉬(Elaine Barrish)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으로 당선된 카멀라 해리스는 승리 연설..
[금요신작] 인생이라는 미로에서 방황하는 십대들의 이야기 <루킹 포 알래스카> 한 바탕 내린 비에 쌀쌀한 바람이 불고 마지막 잎새처럼 남아있던 낙엽도 떨어져 진정한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듯합니다. 수능이 다가올 때마다 십 대 시절이 떠오르곤 하는데 그때 했던 고민이 지금은 귀엽게 보이지만 당시에는 인생을 뒤흔들 만큼 큰 일이었잖아요. 여기, 인생이라는 미로 안에서 매 번 벽에 가로막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멈추지 않는 십 대 친구들이 있습니다. 미드 입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우리의 삶이 멈출 때,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자다가도 툭 치면 튀어나올 정도로 죽은 사람들의 유언을 줄줄 외우는 소년이 있습니다. 이름은 마일스 홀터, 그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컬버 크릭스 고등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죠. 인생의 커다란 불확실성을..
[금요신작] 봉준호 감독이 pick한 <파고>, 리메이크로 돌아오다 이번주는 내내 흐리네요. 이렇게 흐리고 추운 날씨 하면 딱 생각나는 작품이 있습니다. 영화 입니다. 흐린 하늘에 서걱서걱한 눈과 얼음, 흰 눈밭에 뿌려지는 붉은 피. 차갑고 무미건조하며, 아무렇지 않아서 더 무서운 영화였는데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장 코엔 형제가 이 작품을 드라마로 리메이크했다고 합니다. 어느새 시즌 3까지 제작되었고, 웨이브에서 시즌 3을 국내에 최초로 오픈했습니다. 영화 와 미드 , 맛보기 한번 해 보실까요? 천재 감독 코엔 형제의 영화, "a homespun murder story(소박한 살인 이야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문구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소박함과 살인이라니,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의 연속인데도 그렇습니다. 는 일반적인 범죄 영화, 스릴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