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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문화산책] '기후위기'도 재난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미세먼지부터 빙하기까지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 놓은 뒤로 3번의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올해 초엔 많은 이들이 생각했습니다. 지금쯤이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을 줄로.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여기에 역대급 장마와 집중호우 그리고 태풍까지 더해졌습니다. 올여름 장마는 기상관측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이래 가장 긴 54일을 기록했고, 폭우와 산사태는 국토를 할퀴고 많은 희생자를 낳았습니다. 역대급 장마가 끝난 뒤에는 연이어 태풍이 찾아왔고, 태풍 사이사이에는 숨통을 조이는 폭염경보는 계속됐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덧 긴급재난문자 경보음은 일상이 됐습니다. 이건 하루 이틀, 한해 두해로 멈출 재난이 아닙니다. 이 고약한 바이러스와 긴 폭우를 비롯한 재난의 이름은 다름 아닌 ‘기후 위..
[주간웨이브] 태풍 마이삭의 대항마는? 웨이브 오리지널 SF '앨리스'가 찾아왔다 한 주간의 다양한 방송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주간웨이브’ 코너입니다. 초강력 태풍 '바비'가 지나가자마자 '마이삭'이 본 때를 보여주겠다고 선언을 했는데요, 주간웨이브 차트에도 새로운 돌풍이 찾아왔습니다. 과연 이번 주 웨이브 차트를 올킬한 주인공은 누군지, 어떤 작품들이 주목받았고 새롭게 떠올랐는지 지금 만나 보시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조합 "김희선 + 주원"이 뭉친 '앨리스' 웨이브 오리지널 가 첫 방영과 동시에 8월 넷째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2위에 올랐습니다. 웨이브가 선보이는 두 번째 SF 시리즈로 '시간 여행'을 활용한 휴먼 SF 물인데요, 요즘 SF가 대세 장르인 거 다들 아시죠? 는 배우 김희선과 주원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5년 만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