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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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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신작]20년이나 같이 산 남편이 위장경찰이었다. '언더커버' 봄바람이 불어오면 곳곳에 만연한 꽃 덕분에 향긋한 꽃향기까지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소풍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봄날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 20년동안 함께 한 남편이 평생을 속여왔다는 것을 알게 된 마야, 오해와 의심으로 가득한 드라마 '언더커버'입니다. Undercover(언더커버) : (경찰·정부 등을 위해) 비밀리에 하는, 첩보 활동의 서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마야와 닉은 20년간 함께한 부부이자 세 아이의 부모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첫째와 여리지만 따뜻한 심성의 둘째, 아직은 서툴지만 가족들의 보살핌 아래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아들까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과..
[주간랭킹] "철이 없었죠, 펜트하우스가 좋아서 시즌3를 또 기다리게 될 줄은..." 한 주간의 다양한 방송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주간웨이브' 코너입니다. 3주 연속 비 내리는 주말이 찾아온 탓에 벚꽃 구경 대신 집콕을 택해야만 했었죠. 콧노래를 사서 집에 가고 싶은 이 계절, 웨이브 시청자로부터 한 주간 사랑 받은 콘텐츠, 함께 보시죠! ‘펜트하우스2’ 첫 회 →마지막회까지 1위, 전시즌 기록 경신 뒤잇는 '모범택시', '펜트하우스' 명성 이어 나갈까 드디어 펜트하우스2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시즌2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시즌1 못지않은 화려한 스토리로 13회를 가득 채웠던 펜트하우스2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권선징악'이 될 것 같았지만.. '시즌2의 마지막 장면이었던 로건리(박은석)의 폭발장면은 또 다시 시청자로 하여금 "주단태가 또..."라고 하게 만드네요. 시즌3은 정말 권선징악으..
[금요신작] 마지막을 알고 만난다는 것, 멜로 <앞으로 3번, 너를 만날 수 있어> 어느새 벚꽃이 피어나는 4월입니다. 벚꽃은 봄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이른 시기에 지기 때문에 아쉽고 허무한 기분이 들게 하는데요. 여기 설레기도 하고, 씁쓸한 듯 아련하기도 한 벚꽃 감성의 단편 드라마가 있습니다. 입니다. 앞으로 3번 만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작은 영상 회사에서 일하면서 열심히 결혼할 남자를 찾는 중인 만년 솔로, 타마키 가에데(야마모토 미즈키). 곧 서른이란 생각에 소개팅 앱을 적극 활용하지만, 만나는 사람들마다 퇴짜를 맞기 일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에데의 눈에 사람들마다 이상한 숫자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숫자의 정체는, '앞으로의 인생에서 이 사람을 만날 횟수'였습니다. 이 이상한 능력이 생긴 건 전날 촬영차 들렀던 푸드트럭의 아르바이트생 세이지로(마에다 고든)와 ..
[금요신작] 메디컬 드라마, 이번에는 간호사가 주인공이다! '널시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봄이 전해주는 따뜻한만큼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는 것은 바로 사람의 온기인데요. 하루하루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있습니다. 캐나다 메디컬 드라마 ‘널시스'입니다. 의술은 사람들을 '낫게'하기 위한 해결책이다. 간호는 '사람들을' 낫게하기 위해 보살피는 것이다. 의사도 환자도 아닌 간호사의 삶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가 등장했습니다. 캐나다 메디컬 드라마 ‘널시스'는 삶과 죽음의 전쟁터인 병원에 새로 부임한 신입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그레이스, 나즈, 애슐리, 울프, 키언 개성강한 이 다섯명의 간호사들은 최악의 하루하..
[금요신작]치사율 99%의 전염병이 휩쓸고 간 사회, 미드 '스탠드' 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는 나무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번 봄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꽃놀이는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벌써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웨이브가 있잖아요! 전염병의 창궐로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된 지도 벌써 1년,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염병이 휩쓸고 간 사회를 그린 '스탠드' 입니다. 치사율 99%의 바이러스가 인류의 99.4%를 죽였다. 70억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길을 걷다 스치는 모든 사람이 죽는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네바다 사막 생화학전 연구소에서 캡틴 트립스라는 독감 바이러스가 유출됐고 일주일 만에 마을 사람들이, 한 달 만..
[금요신작]드레스 입은 채로 결혼식에서 도망친 신부, '러브씬넘버#29' 건조하고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굳어있는 몸을 움직일 때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틈틈이 스트레칭도 하고 의식적으로 따뜻한 물도 마시면서 건강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휴식이 제일 중요한 때! 안전한 집콕 생활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로 가득 채워보세요! 웨이브 오리지널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 29세 편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5월의 신부가 버진 로드로 향하던 중 도망쳤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신부가 떠난 식장에 혼자 남아 어안이 벙벙한 신랑. 과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결혼식의 주인공이었던 신부 하람(심은우)과 신랑 정석(한준우)은 큰 트러블 없이 3년이란 시간 동안 만나 오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했고 결혼 준비마저 수월했습니다. 늘 ..
[금요신작]인생의 마지노선처럼 느껴지는 나이, 서른다섯. '러브씬넘버#35'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던 긴 연휴가 끝나자 다시 차가운 바람을 불기 시작했습니다. 한없이 멀게만 느꼈졌던 봄의 기운이 왔다가자 추위가 더욱 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겨울의 끝과 다가올 봄의 시작을 기다리면서 일과 사랑에 대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 서른다섯 반야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웨이브 오리지널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 35세 편 반야(류화영)는 데뷔작으로 영화제를 휩쓸며 화려하게 등장한 영화감독이었지만, 서른다섯을 맞이한 반야의 삶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로 차기작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더 이상 글감으로 쓸 상처도 경험도 남아있지 않았죠. 책으로 가득한 집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고 다섯 달이나 전기세가 밀린 어둡고 차가운 방만이 반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금요신작]당신의 사랑은 몇번째 장면인가요? 웨이브 오리지널 '러브씬넘버#' 한 겨울에 봄기운이 느껴지듯 선물 같은 날씨가 찾아왔었죠? 짧은 만큼 더 아쉬운 따뜻함을 뒤로하고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인생에서 사랑하는 순간이 한 편의 영화라면 여러분은 지금 몇 번째 씬을 지나고 계신가요? 삶의 변곡점에 선 네 명의 이야기, '러브씬넘버#' 2월 1일 웨이브에서 시작합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에서는 각 23, 29, 35, 42세의 네 캐릭터가 그려내는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사랑의 양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특히, 웨이브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29세 하람과 35세 반야의 에피소드를 독점으로 최초 공개한다. 그럼 지금부터 매력 넘치는 네 명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