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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금주의 인기작

[주간웨이브] 태풍보다 강력한 쎈 언니들이 왔다...'환불원정대' 출격

한 주간의 다양한 방송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주간웨이브 코너입니다.

 

초강력 태풍 '바비'가 예고된 이번 주, 태풍보다 더 강력한 돌풍이 방송가에 몰아쳤다고 하는데요, 

웨이브를 들었다 놓은 주인공은 누군지, 어떤 작품들이 주목받았고 새롭게 떠올랐는지 지금 만나 보시죠. 


"우리 집이 어디에요?" 종영 앞두고  '한다다' 거센 돌풍

 

지난 주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 1위를 차지했던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가 이번 주 차트에서도 1위 유지에 성공했습니다. 그야말로 주말드라마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했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스타그램

지난 23일 방송된 ‘한다다 87회에서는 최윤정(김보연)이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송나희(이민정)와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된 에피소드를 그렸는데요. 검사 내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최윤정의 손을 잡아주는 송나희의 모습에 얼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개선될지 기대감이 모아집니다. 

 

김보연과 이민정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예고된 만큼 이민정과 이상엽 사이에 소나기가 아닌 기분 좋은 산들바람이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남자주인공 선택을 포기하겠노라,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차트 진입

mbc드라마 인스타그램

임수향, 지수, 하석진 주연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지난 19일 첫 방영해 웨이브 드라마 차트 9위로 진입했습니다.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와 그들 사이에서 갈 수 없는 길,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오랜만에 찾아온 정통 멜로인데요, 찍히는 컷 하나하나가 전부 멜로 그 자체입니다. 

 

임수향을 둘러싸고 형제간 강렬한 기싸움이 벌어지는데요, 시청자들은 이미 그 누구도 선택할 수 없다며 백기를 든 상태입니다(지수냐, 하석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임수향의 브라운관 컴백 덕분에 그녀의 전작인 ‘우아한 가’의 시청 시간도 상승했습니다.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주연의 ‘우아한 가’는 작년 8월 MBN에서 방영된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흥행했죠. ‘우아한 가’는 임수향 효과로 약 6개월 만에 13위로 웨이브 차트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환불원정대' 출격으로 '놀면 뭐하니' 2위 탈환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아쉬움을 '환불원정대'가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 최강자 '런닝맨'의 뒤를 이어 매주 2, 3위 간 순위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8월 셋째 주는 '놀면 뭐하니'가 '나 혼자 산다'를 제치고 2위로 올랐습니다.

놀면뭐하니 인스타그램

지난주 '환불원정대' 출격을 공식적으로 알린 '놀면 뭐하니' 22일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부캐릭터) ‘지미 유 공개와 더불어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을 본격적으로 다뤘는데요, 이효리·엄정화·제시·화사로 구성된 환불원정대는 이효리가 싹쓰리로 활동을 하던 당시 즉흥적으로 제안한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놀면뭐하니 인스타그램

한 데 뭉치기 어려운 네 사람이 보여줄 신선한 캐미와 제작자로 활동하게 된 유재석(지미유)이 앞으로 겪을 난항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DJ뽕디스파뤼, 닭터유, 유두래곤 그리고 지미유까지 전에 없던 부캐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유(YOO)니버스 세계관을 구축해가고 있는데요, 지미유  이번에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노멀 피플’, ‘트랜스 플랜트’, ‘갱오런’.."웨이브 일 잘한다!" 

8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 해외드라마 차트에서는 '단일 시즌' 드라마가 뚜렷한 강세를 보였습니다. '노멀 피플’, ‘트랜스플랜트’, ‘갱스 오브 런던'이 나란히 4위, 5위, 6위를 차지한 겁니다. 

웨이브 독점 공개와 동시에 차트 6위로 진입한 ‘노멀피플’은 이번주에 3위로 수직 상승하며 독점작의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샐리 루니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노멀피플’은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2020년 에미상 4개 부문, 텔레비전 비평가 협회(TCA) 어워드 3개 부문 후보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10대에서 20대로 향하며 함께 성장하는 메리앤과 코넬의 사랑을 담은 ‘노멀 피플’ 오직 웨이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4위 5위를 차지한 의학드라마 ‘트랜스플랜트’와 SKY오리지널 대작 ‘갱스 오브 런던’은 지상파 영화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졌습니다. ‘트랜스플랜트’는 지난 22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 ‘갱스 오브 런던’은 8일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소개되었는데요, 믿고 보는 해외드라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가 봅니다! 

 

그밖에도 '디 어페어', 'FBI: 모스트 원티드', '시카고 파이어' 등 최근 공개된 시리즈들이 주간웨이브 TOP10에 들었다. 각각 7~9위에 안착하며 신작의 화력을 뽐내고 있으니 다음주에도 열일할 신작 행보를 기대해보죠. 


더운날엔 로맨스가 최고야... ‘리갈하이2’,  ’연애할 수 없는 나의 여자친구’ 신규 진입

 

‘금의지하’가 8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아시아 드라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주 ‘검왕조’에게 밀렸던 1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습니다. ‘금의지하’와 더불어 1,2위를 다투는 ‘검왕조’ 두 작품 모두 작년 12월 중국 아이치이에서 방영된 무협 사극으로, 방영 시 높은 온라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중국 현지에서 사랑받은 작품들인데요, 둘 모두 현재 OTT 플랫폼 중에서는 웨이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국 드라마 강세 속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가 이번 주 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에 신규 진입했습니다. ‘리갈하이’는 지난 주 시즌2가 웨이브에 전편 업데이트 되면서 18위에서 22계단 상승해 6위로 올랐죠. 이 작품은 2013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으로, 일본에서 흥행 후 작년 국내에서도 리메이크된 바 있습니다. 

 

중국 드라마 ‘연애할 수 없는 나의 여자친구’가 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주 업데이트 된 ‘연애할 수 없는 나의 여자친구’는 학창 시절 저주를 받은 이후 단 한 번도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주인공 딩샤오러우가 기면증을 겪고 있는 프로듀서 츠신과 우연치 않게 엮이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물인데요, 무협 사극의 강세가 뚜렷한 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에서 중국 현대극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8월 셋째주 OTT 서비스 '웨이브(wavve)'에서 한 주간 특히 주목해야 하는 인기 작품들을 빠르게 만나 보았어요. 

코로나 19의 빠른 확산과 더불어 태풍까지 예견된 여름의 끝자락, 야외활동보다는 잠시 집에서 머무는 건 어떨까요?

Credit Info
wavve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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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o/y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