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내리는 빗줄기 속, 피로를 날려줄 영화 추천

끝없이 비가 내리고 있는 한 주입니다. 하루 온종일 어두컴컴해서 괜히 기분까지 우중충하고,

밖에서 비 맞고 들어오기라도 하면 찝찝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날씨인데요.

 

그래도 집에 들어와 창문을 열어놓으면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밤에 잘 때도 뭘 안 틀어놓을 정도니까요.

그 말인 즉슨, 빗소리 들으며 시원한 방 안에서 영화 한 편 보기 좋다는 것.

 

장마로 축 처진 여러분들의 피로를 싹 날려줄 흥미진진 영화들,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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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도: 민란의 시대 (2014)  #액션활극 #사극 #복수극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생을 걸어본 자가 있거든 나서거라. 내 그자의 칼이라면 받겠다."

 

쾌감 폭발 조선판 액션 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
민머리 백정 도치(하정우)와 '백성의 적' 조윤(강동원)의 한 판 승부!

무지막지한 쌍칼을 휘두르는 쾌남 하정우와 서늘한 장검을 휘날리는 꽃미남 강동원이 펼치는
굵은 선과 가는 선이 오가는 극과 극의 대결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특히 강동원은 그 서늘한 눈빛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내뿜는데요,
사연 있는 악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사실상 진짜 주인공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성균, 김재영, 정만식 그리고 이경영까지
특급 조연들이 펼치는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들은 <군도: 민란의 시대>의 가장 큰 재미!
도적떼 정예 멤버들의 척척 맞는 호흡이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망할 세상, 백성을 구하라!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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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오동 전투 (2019) #독립운동 #순국선열 #100주년

 

"임무는 단 하나! 달리고 달려,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라!"

 

영화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를 처음으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한 명의 영웅이 아닌, 독립군 모두가 함께 일궈낸 첫 승리이기에
더욱 뜨거운 감동을 주는 <봉오동 전투> 속 역사의 순간들!

올해 100주년을 맞은 봉오동 전투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한데요,
일제에 맞서 싸웠던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겨 봅니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웠던 수많은 이름 모를 영웅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싸움이자 모두의 첫 승리, <봉오동 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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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수살인 (2018) #범죄 #드라마 #수사물

 

“일곱, 총 일곱 명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영화 <암수살인>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한 에피소드에 실린  의문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살인범은 도대체 왜 수많은 형사 중 김 형사를 골라 자백을 했는지, 실화 모티브라고는 믿기 힘든 두 캐릭터의 밀도 높은 심리전이 펼쳐집니다.

절대 풀릴 것 같지 않던 미제 사건 <암수살인>, 과연  김윤석과 주지훈의 심리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 사건은 해결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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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현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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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i.do/sq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