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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영화의 파도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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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문화산책]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요리'의 세계 코로나19와 사투를 시작한 지 약 9개월이 지났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싸움에 하루하루 마음 졸이는 요즘, 우리는 이 불안의 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할까요?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개인과 집단의 책임 있는 행동과 방역에 대한 협조가 중요합니다. 철저한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두 가지만 잘 실천해도 코로나19 확산 지연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여러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콕!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자연의 생기를 느끼게 해주는 반려식물에 푹 빠지셨나요? 아니면 헬스장 대신 집에서 영상을 보며 몸을 가꾸고 있나요? 취미생활과 홈트 모두 좋지만, 집콕생활에 빠질 수 없는 게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눈맛과 입맛을 돋우고 마음까지 풍족하게 해주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책 PICK! 백..
'관중 함성' 사라진 스포츠경기… '랜선'으로 즐기자 코로나 2.5단계가 13일까지 일주일 연장된 가운데,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어 답답한 마음이 크실 거라 예상됩니다. 야구 같은 경우에는 지난 7월 인원에 제한을 두어 올해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진행했지만, 코로나가 악화됨에 따라 다시 무관중으로 변경되었고, 배구, 농구, 축구 등도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면서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게다가 헬스장, 실내 체육 시설 운영 또한 중단되었죠. 오늘은 이러한 답답한 마음을 '랜선'으로나마 풀 수 있는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1. 영화로 즐기는 랜선 스포츠! 직관하지 못한다면, 스포츠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영화를 감상해보세요. 퍼펙트게임 살아있는 야구 전..
우중충한 장마철, 스트레스 날려줄 영화 추천 장마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요즘 날씨인데요. 우중충한 바깥을 보면 괜히 기분까지 어두워질 때도 있죠. 장마 우울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마철에는 기분이 축 처지기 십상입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기분 전환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재밌는 영화 한 편 보면서 푹 쉬는 게 아닐까요? 여러분의 기분을 싹 전환해줄 박진감 넘치는 영화들, 지금부터 추천해 드릴게요! ○ 강남 1970 (2014) #리얼액션 #느와르 #욕망 1970년, 강남땅을 향한 위험한 욕망이 춤추기 시작한다! 유하 감독의 10년에 걸친 '거리 3부작'의 완결! 지금은 부의 상징이 된,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무대로 가진 것 하나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던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강남땅을 둘러싼 이권다..
끝없이 내리는 빗줄기 속, 피로를 날려줄 영화 추천 끝없이 비가 내리고 있는 한 주입니다. 하루 온종일 어두컴컴해서 괜히 기분까지 우중충하고, 밖에서 비 맞고 들어오기라도 하면 찝찝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날씨인데요. 그래도 집에 들어와 창문을 열어놓으면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밤에 잘 때도 뭘 안 틀어놓을 정도니까요. 그 말인 즉슨, 빗소리 들으며 시원한 방 안에서 영화 한 편 보기 좋다는 것. 장마로 축 처진 여러분들의 피로를 싹 날려줄 흥미진진 영화들, 함께 보실까요? ○ 군도: 민란의 시대 (2014) #액션활극 #사극 #복수극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생을 걸어본 자가 있거든 나서거라. 내 그자의 칼이라면 받겠다." 쾌감 폭발 조선판 액션 활극 ! 민머리 백정 도치(하정우)와 '백성의 적' 조윤(강동원)의 한 판 승부! 무지막지한 쌍칼을 휘두르..
신작 영화 업데이트! 시원한 여름과 어울리는 '해적 영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장마를 지나치고 있는 요즘, 본격적인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듯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인데요. 벌써부터 더위가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는 한편, 올 여름 시원하게 극복해줄 해적 영화 두 편을 추천드립니다. 얼마 전 웨이브(wavve)에 업데이트 된 영화부터, 놓치면 아쉬운 한국 코미디 영화까지,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통쾌한 모험을 펼치는 해적 영화와 함께 여름 나기에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액션/판타지/코미디, 129분, 12세 관람가 전설적인 해적 잭 스패로우와 눈 앞에 죽음마저 짚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가 복수를 위..
여름과 어울리는 뮤지컬 영화 2편 <맘마미아>, <라라랜드> 안녕하세요 여러분!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점점 가벼워지는 옷차림만큼이나 활동적이고 정열적인 계절인 여름인데요. 이번 편에서는 정열적인 여름을 맞이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뮤지컬 영화 2편을 소개해드립니다. 강렬한 햇빛 아래 노래부르고 춤추는 장면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까요? 올여름 여러분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뮤지컬 영화 2선!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2008년 개봉 / 코미디, 뮤지컬, 멜로·로맨스 '여름'하면 떠오르는 뮤지컬 영화! 첫 번째는 당연 2008년에 개봉한 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춤추는 영화의 가장 잘 만들어진 표본을 보여준 것 같은데요. 아바의 노래를 메들리로 삼고 있기 때문에 장년층의 감성도 어우르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메들리가 당신의 눈과 귀..
더위가 몰려올 땐! 공포·스릴러 영화로 오싹하게 물리쳐보자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8도, 29도, 30도... 어느덧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더위가 훌쩍 다가왔는데요. 무더위가 익숙해질 때쯤, 더위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공포물 시청하기! 우리는 공포 영화를 보면 식은땀이 난다고 표현하는 말이 있죠? 땀이 식으면서 오히려 더 오싹하고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 때, 공포 영화만 한 게 없을 거예요. 그래서 공포 영화는 여름에 개봉하는 게 불문율이죠! 오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포물 다섯 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공포 영화와 함께 견뎌보는 건 어떤가요? 1. 직쏘 공포, 스릴러, 범죄 미국 2017. 11. 02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된 채 곳곳에서 발견된다. 모든 수..
장마 기간! 비 오는 날 생각 나는 영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덧 6월의 중순이 지나고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훌쩍 바뀐 계절을 알리는 듯, 무더위가 체감되는 날씨인데요. 아직 밤에는 선선한 만큼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잦은 비 소식에 외출 시 우산을 챙겨야 할 날이 많으셨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건 무엇보다 장마가 먼저 떠올라요! 이렇게 비가 자주 내리 날은 뭐니 뭐니 해도 집에서 영화를 시청하시기에 딱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비 오는 날 생각 나는 영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고전 명작부터, 요즘 핫한 배우들이 출연한 최신작까지 다양하게 만나보아요! 1.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여기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한석규)이 있습니다.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