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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3번너를만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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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로 물든 세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입니다. 이럴 때 딱 생각나는 작품들이 있는데요. 영화 , 일드 , 다큐 입니다. 영화 Pick! 바로보기: di.do/jVTs 비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나간 여자 '수아'.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날, 마치 꿈처럼 다시 나타납니다.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시 나타난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진'은 '수아'가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데요. 다시 한번 시작되는 두 사람의 사랑이 마치 비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손예진과 소지섭의 비주얼 합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이 작품!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두 사람의 사랑을 웨이브에서 감상해 보세요. 드라마 Pick! 바로보기: di.do..
[금요신작] 마지막을 알고 만난다는 것, 멜로 <앞으로 3번, 너를 만날 수 있어> 어느새 벚꽃이 피어나는 4월입니다. 벚꽃은 봄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이른 시기에 지기 때문에 아쉽고 허무한 기분이 들게 하는데요. 여기 설레기도 하고, 씁쓸한 듯 아련하기도 한 벚꽃 감성의 단편 드라마가 있습니다. 입니다. 앞으로 3번 만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작은 영상 회사에서 일하면서 열심히 결혼할 남자를 찾는 중인 만년 솔로, 타마키 가에데(야마모토 미즈키). 곧 서른이란 생각에 소개팅 앱을 적극 활용하지만, 만나는 사람들마다 퇴짜를 맞기 일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에데의 눈에 사람들마다 이상한 숫자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숫자의 정체는, '앞으로의 인생에서 이 사람을 만날 횟수'였습니다. 이 이상한 능력이 생긴 건 전날 촬영차 들렀던 푸드트럭의 아르바이트생 세이지로(마에다 고든)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