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민트초코’ 좋아하시나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의 대표주자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라떼, 빙수, 케이크 등 다양한 민트초코 맛 제품이 나올 만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치약 맛 나는 걸 대체 왜 먹냐며 질색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민트초코 호불호, 이제는 취향을 넘어 찬반 논쟁까지 벌어질 만큼 핫한 이야깃거리가 아닌가 싶은데요.
최근 장안의 화제, <하트시그널 3>에도 민트초코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하트시그널 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최근 가장 핫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았는데요, 매력 넘치는 출연진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6명의 남녀들. 때로는 수줍게, 때로는 적극적이게 서로에게 다가가며 점점 서로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그 중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
지난 주 방영된 3화 중 함께 장을 보러 간 지현∙의동∙한결.
민트초코를 통해 공감대가 생겼던 장면, 여러분들도 기억나시나요?
저녁거리를 산 뒤,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세 사람.
의동과 지현은 민트초코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로 사소한 공통점을 하나라도 찾으면 괜히 더 편해지는 심리가 있는 거 아시죠?
사실 민트초코가 모든 사람들이 두루두루 좋아하는 맛이 아니어서 그런지,
괜히 같은 민초파를 만나면 반가운 게 적잖이 있는 것 같아요.
한편 한결은 민트초코를 싫어하는지, 뒤에서 그저 멀뚱멀뚱 서있네요.
(표정을 보니 혹시 민트초코라면 몸서리가 칠 정도로 싫어하는 게 아닐지?)
매 회 마다 '명언 어록'을 쓰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연애 조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이나 작곡가'.
누가 작곡가 아니랄까봐, '언어의 마술사'와도 같은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 날도 민트초코로 이어진 의동∙지현의 미묘한 기류를 읽어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증폭시켰습니다.
민트초코라는 공통분모가 생긴 의동∙지현.
이렇게 둘은 하나 둘씩 비슷한 점을 찾아가며 조금씩 관계에도 진전이 생기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서로에게 '민트초코 시그널'을 보낸 둘! 과연 두 사람 간의 앞으로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방송 초반부터 의동은 지현에 대해 호감을 보였죠.
하지만 늘 한 발짝 뒤에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며, 지현 씨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지 못하던 의동.
지현은 그런 의동이 조금씩 신경쓰이는 것 같네요.
여섯 명의 두근두근 첫 데이트와 요동치는 러브라인,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새 입주자까지!
여러분이 응원하는 러브라인은 누구인가요?
겨우내 잠들어있던 연애세포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요동친다면,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한 <하트시그널 3>와 함께 가슴 속 불을 질러 보시는 건 어떤가요?
<하트시그널 3>는 지금 wavv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현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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