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레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구석문화산책] 국경은 마음의 장벽, 한 번 넘어보자 추운 날씨에도 국경을 지키는 일은 소홀히 할 수 없죠?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 지구 상 유일한 분단국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국경에 대한 감각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로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위로는 철책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어 국경은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선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 국경을 넘어보았다면, 그 낯선 느낌에 기분이 묘해집니다. 차나 기차를 타고 너무나 간단하게 국경을 넘을 수 있고, 이렇다 할 대단한 검문소가 있지도 않죠.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오늘 ‘방구석 문화산책’에서는 '국경'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책 PICK! “여기서 국경을 지키는 우리들 삶이 어떤지 이제 잘 아시겠지요?” 내가 되받았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