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금요신작] 으스스한 날씨엔 과학과 미신이 공존하는 ‘이블(Evil)’로 모여라!

wavve 웨이브 2020. 9. 23. 20:55

하루하루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여름 이불로는 아침에 오들오들 떨면서 일어나게 될지도 몰라요.

이불도 좀 더 두꺼운 걸로 바꾸고, 가을 외투도 챙기면서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서늘한 바람을 막아주는 아늑한 이불 안에서 정주행할 미드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흥미진진, 독특한 미스터리 심리 퇴마' 드라마 <이블(Evil)>이죠!

최초공개된 작품이니 소문으로 이블을 접하셨다면 지금 바로 주목할 곳은 어디? 웨.이.브

 


악마? 난 심리학자야!”

클릭하면 wavve로 이동합니다.

 

시작부터 일반적인 퇴마물과 다른 드라마 <이블>. 크리스틴 부샤드(카챠 헤르베스)는 뉴욕에서 범죄자들의 정신상태를 검사하고 법정에서 증언을 하는 역할을 맡은 이성적인 심리학자입니다. 그녀는 악마에게 빙의했다는 피고와 관련된 일로 직장을 잃게 되는데요, 사제 데이비드 아코스타(마이크 콜터)는 그녀에게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조사하자고 제의합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악마가 씐 것인지 구별해 달라고 말이죠.

 

“종교와 과학, 기묘한 동거”

 

이렇게 심리학자 크리스틴 부샤드, 사제 데이비드 아코스타 그리고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지 판별하는 엔지니어 벤 샤키르(아시프 맨드비)는 한 팀을 이뤄 사건들을 조사해 나갑니다. 퇴마물인데, 과학적인 접근을 염두에 두는 접근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이건 심리적인 문제일까? 악마에게 빙의된 걸까? 그것도 아니면 초자연적인 현상? 전전긍긍하며 결말까지 달리게 되죠.

 

 

<이블>은 <굿와이프> 제작진으로 이름을 날린 미셸 킹과 로버트 킹 부부의 작품인데요. CBS에서 2019.09.26~2020.01.30동안 13부작으로 방영했습니다. 한 화당 40분 정도로 짧은 러닝타임 동안 숨쉴 틈 없이 빠르게 사건이 진행되니, 시즌 1 정도야 순식간에 정주행 가능!

시즌 1의 마지막으로 가면서 점점 어둠의 단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시즌 2가 애타게 기다려집니다. 다행히 시즌 2가 제작 확정이라고 해요.

 

 

<이블>은 매력 있고 탄탄한 캐릭터, 긴밀하게 연결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악마'를 의미하는 이블, 드라마 속 존재하는 수많은 악의 존재를 통해 쉽게 지나칠 수 있던 우리 세계의 악마를 만나보도록 하죠.

 

 

 


서늘한 바람에 괜히 쓸쓸해지는 날씨네요.

하지만 웨이브의 신작과 함께라면 외로울 틈이 없답니다.

과학 아닌 미신 같고, 미신 아닌 과학 같은 <이블> 보면 손에 땀이 날지도 모르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해 보자구요!

 

 

Credit Info
wavve 
웨이브
Editor 김소현

클릭하면 Wavve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