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 금주의 인기작

[주간웨이브] 기분 좋은 바람이 분다, 인기작 왕좌의 싸움은 현재 진행형

wavve 웨이브 2020. 9. 15. 10:53

한 주간의 다양한 방송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주간웨이브 코너입니다.

뭉게구름이 한가득 피어난 한 주였죠.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아직까진 서로가 조심해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라는 사실.

최대한 외출은 삼가기로 해봐요, 부득이한 경우라면 마스크는 필수!

 

코리아 방역이 무엇인지 이번 기회에 또 한번 보여주자구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인기 작품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가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시청시간이 껑충껑충 상승했던  9월 둘째 주. 어떤 작품들이 주목받았고 새롭게 떠올랐는지 지금 만나 보시죠. 


웨이브 흥행불패... '앨리스', '거짓말의 거짓말' 요물이네~
굿바이 '한다다', 웰컴 new face!

 

 

웨이브 오리지널 '앨리스'와 '거짓말의 거짓말'의 주간웨이브 성적표가 대박 행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주, 요물입니다!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드라마 차트 2위 '앨리스'는  9월 둘째 주에도 시청시간이 상승하며 1위인 ‘한다다’와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죠. 여기에 '거짓말의 거짓말'이 지난주 8위에서 4위로 차트 수직상승하며 쾌조를 알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시간 여행에 합류한 박진겸(주원)이 윤태이(김희선)와 박선영(김희선)이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모두들 태이가 진겸이 엄마라고 생각하셨다가 충격적인 사실에 휩싸여 다음화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신 거 다 알아요! 진겸이가 마주한 현실은 대체 무엇일까요

동 시간대는 물론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앨리스’. 다음주엔 1위를 기대해봐도 좋겠죠?

 

@채널A 공식 인스타그램

 

앨리스보다 한 주 늦게 스타트를 알린 '거짓말의 거짓말'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성적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웨이브 오리지널의 저력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주 첫 방송과 동시에 차트 8위로 진입한 '거짓말의 거짓말'은 전 주 대비 시청시간이 3배 증가하며 주간웨이브 차트 4위로 껑충 올랐습니다.

웨이브 종편 첫 투자작이자 채널A 사상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거짓말의 거짓말.'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강지민(연정훈)을 유혹하기 시작하는 지은수(이유리)의 결심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극적인 변화가 생길 것임을 암시했죠. 

다음주, 앨리스와 함께 국내 드라마 삼강체제에 편승할 수 있을까요? 

 

k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k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5주 연속 웨이브 드라마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가 꽉 찬 해피엔딩으로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한다다'는 자체 최고 시청률 37% 경신은 물론 웨이브 드라마 차트 1위 타이틀을 여러 번 거머쥐며 웰메이드 주말드라마로 손꼽혔는데요, 최종회가 방영된 9월 둘째 주까지도 시청시간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며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한다다'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속작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간웨이브에서 1위를 차지할 방영드라마는 무엇이 될 지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계속되는 왕좌의 싸움!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상위권 유지

 

@놀면뭐하니, mbc예능 인스타그램

 

2위를 차지한 지난 주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의 멤버들이 만옥(엄정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었죠.

멤버들은 만옥의 대표 곡인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 즉석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댄서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V맨 
김종민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 공개된 다음 편 예고에서는 최종 선발된 ‘환불원정대’의 매니저 실루엣이 공개되기도 했죠. 과연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는 누가 뽑혔을까요?

 

김영광의 출연으로 베일에 감춰져 있던 허당미가 폭발했던 '나 혼자 산다'도 3위인 고정석을 지켰습니다. 그의 완벽한 역삼각형 등판이 화제가 되었죠. 건강식과 필라테스로 완벽한 몸관리의 정석을 보여준 김영광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통했습니다. 예능 활동이 드문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신선함을 선사하는 '나 혼자 산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 공개 2주만에 ‘5위→1위’ 상승
해외시리즈 구작까지 통했다! '콘스탄틴' 순위권 진입 성공

 

 

장기간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꾸준히 사랑받던 ‘로앤오더 성범죄 전담반’, ‘크리미널 마인드’가 중위권으로 하락하고 웨이브 독점, 최초 공개작 핸드메이즈 테일시녀이야기’, ‘FBI’, ‘노멀 피플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며 3강 체제를 달성했습니다. (웨이브 독점작 짱!)

 

이번 주 1,2,3위에 오른 웨이브 제공작들은 앞선 작품들을 밀어내고 단 시간만에 상위권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어요.

 

 

 

공개 2주만에 1위를 차지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의 특히 빠른 상승세를 주목할 만한데요. 이 작품은 가상 디스토피아 길리어드를 배경으로 가에 의해 강제로 임신과 출산에 참여해야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여성을 오직 자궁이라는 생식 기관을 가진 도구로만 본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통해 성과 가부장제 권력을 빈틈없이 그려냈습니다.

 

8월 넷째 주, 9월 첫째 주 각각 한 주씩 1위를 기록했던 ‘노멀 피플’과 ‘FBI’ 또한 2,3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네요.

 

 

11위에는 지난 주 웨이브에서 공개한 미국드라마 콘스탄틴’이 신규 진입했습니다.

'콘스탄틴'은 인간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공존하는 가운데 유명한 퇴마사 존 콘스탄틴이 세상에 존재하는 악마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퇴마 판타지 액션 작품입니다. 13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원작인 DC 코믹스의 '헬블레이저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는 평을 얻고 있어요.  영화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니 꼭 한 번 봐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청춘 판타지 드라마 '대주재' 11위에서 3위로 껑충


9월 둘째 주 주간웨이브(wave) 아시아드라마 차트에서 현대극과 고장극의 신경전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눈에 띄는 순위 변동의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한 주 만에 11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한 무협 청춘 판타지 '대주재'인데요, 시청시간이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천잠토두(天蚕土豆)의 인기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대주재'는 세상을 구하는 소년 '목진'을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을 그립니다. 악에 맞서 싸우는 목진이 성장해 시대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영웅이 되어가는 그의 진득한 과정을 지켜보는 맛이 있는 드라마입니다.23 올해 1월 중국 아이치이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48부작으로 인기리에 종영했습니다.

 

 

대주재’는 중국 인기 아이돌 그룹 'TF BOYS' 멤버 왕원이 목진을, 타이완 출신의 배우이자 첼리스트 구양나나가 신녀를 연기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구양나나는 중국에서 국민 첫사랑 이미지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배우라고 하네요. 
 

신작의 거센 돌풍에 본격적으로 버티기에 나선 무협극들의 반란이 다음주 차트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9월 둘째 주 OTT 서비스 '웨이브(wavve)'에서 주목해야 하는 인기 작품들을 빠르게 만나 보았어요. 

맑고 높은 하늘이 괜스레 기분 좋게 만드는 하루인데요, 

하루하루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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