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 새로왔어요! 웨이브 신작

[금요신작] 이번 주말도 집에서 뭘 볼까 고민 중이라면? '페니드레드풀'부터 '스파이럴'까지

wavve 웨이브 2020. 12. 16. 17:03

주말 외출을 결심했다가도 오늘의 확진자 수를 보며 금세 포기하게 되죠. 

사회적 거리두기도 몸소 실천할 겸 내 집만큼 안전한 곳이 어디 또 있을까요! 

 

하지만, 길어지는 거리두기에 몸도 마음도 모두 지치기 마련. 

이제는 집에서 뭘 해도 기분이 예전 같지 않잖아요. 

웨이브가 다운된 분위기 환기해보고자 따끈따끈한 신작 세 편을 들고 왔습니다.

 

추운 몸도 따숩게 할 겸 즐거움도 함께 채워봐요. 

<페니드레드 풀>, <개로우의 법>, <스파이럴> 세 작품 모두 다른 장르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섹시, 퇴폐, 공포 다 해!  <페니드레드풀>

 

 

오컬트의 시초이자 미친 라인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페니드레드 풀'. 007시리즈의 영웅이 출동한 드라마 '페니드레드풀'은 영원한 제임스 본드 티모시 달튼과 에바그린 그리고 존 로건 작가까지 합세해 일궈낸 오컬트 명작이다.  여기에 조쉬 하트넷, 빌리 파이퍼해리, 트레더웨이까지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구멍 없는 작품이 탄생했다.

 

 

 

인간이 아닌 형상의 괴물로부터 습격당하거나 기묘하고 잔혹한 사건에 휘말려 암흑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이들의 운명은?  괴물과 맞서기 위해 뭉친 영국 귀족 말콤 머레이(티모시 달튼), 초자연적인 힘을 보유한 바네사 아이브스(에바 그린), 사격왕 이선 챈들러(조쉬 하트넷), 그리고 천재 의사 빅터 프랑켄슈타인(해리 트레더웨이)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보유한 네 사람이 보여주는 어둠의 존재들과의 대결이 두 눈을 사로잡는다.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프랑켄슈타인, 늑대 인간 등 소설 속 괴생명체들의 향연을 페니드레드풀에서 감상해보시길. 잔혹하면서도 고혹적인 호러 판타지 <페니 드레드풀>의 스핀오프 타이틀 '페니드레드풀: 시티오브 엔젤스'도 준비되어 있다.

 


 

"I am Willam Garrow", 실존 인물 바탕 <개로우의 법>

 

 

 

실존 인물과 법정 기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리얼 법정극, '개로우의 법'. 18세기 말 영국을 배경으로실제 인물인 윌리엄 개로우(Willam Garrow)의 이야기를 각색한 시대물이다. 윌리엄 개로우가 중심이 되어 법정 변호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18세기 말, 인간의 기본 권리에 대한 정의가 없던 시기에 법조인이 되고자 결심한 개로우. 강간, 살인, 부정부패 등 입에 오르내릴 수 없을 만큼 잔인한 사건들이 분출하는 가운데, 젊은 개로우는 약자를 위하고자 사건에 뛰어들던 중 정치인들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는 진실을 밝히고정의를 위해 싸우며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권리를 보호한다. 검사 실베스터(에이든 매카들), 귀족 아서 힐(루퍼트 그레이브스등이 개로우와 계속해서 충돌하지만, 동료 변호사 수트하우스(알룬 암스트롱)의 도움을 받으며 난관을  해쳐나간다. 

 

영국 배우 앤드류 부찬이 개로우 역을 맡아사명감에 불타는 젊은 날의 개로우를 훌륭하게 표현했다. 영국 법의 현대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개로우의 삶을 조망한 ‘개로우의 법’은 2009년 첫 방영되어 세번째 시리즈로 막을 내렸다. 영국식 법정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개로우의 법을 시청해보자. 


 

명화를 둘러싼 숨막히는 추격전, <스파이럴>

 

 

도난당한 세계적인 미술품, 유럽 6대 미술관에서 6개의 미술품이 사라졌다. 범인이 남긴 단서는 '스파이럴' 모양의 흔적.

 

작품 활동으로 번 돈으로 경제적 형편 때문에 젊은 예술가들을 후원하는 예술가 빅터 데타. 그의 또다른 이름은 '아르투로'.  '아르투로' 팀은 그루먼 글로벌의 CEO인 토르벤 옌센의 파티에서 그들이 만든 위폐를 뿌리지만 위폐가 오히려 진짜 지폐보다 높은 값에 팔린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예술 후원에 회의를 느낀 빅터 데타는  6개국, 6군데 미술관에서 유명 그림 6점을 훔치기로 한다.

 

유럽 전역의 상징적인 건물에 나선무늬(스파이럴)을 남기고 다니는 아르투로 팀을 쫓는 유로폴 경찰과 빅터를 위해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려는 아르투로의 대결.  명화 하나를 추적하는 아르투로 팀원들, 그리고 팀원들을 추적하는 예술 담당 유로폴 경찰. 쫓고 쫓기는 형국 속에서 예술품으로 돈을 벌려 살인까지 불사하는 검은 흑막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숨막히는 추격전 끝에 미술품은 과연 제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일상으로의 복귀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해 온 방역이 아깝지 않도록  

이번 주말은 <페니드레드풀>, <개로우의 법>, <스파이럴>로 알차게 채워보시죠!

 

 

 

<페니드레드 풀> 바로 보기

http://di.do/A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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