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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ve] 금주의 인기작

[주간웨이브] ‘심수련 부활+배로나 사망’ 펜트하우스2, 계속된 독주

한 주간의 다양한 방송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주간웨이브' 코너입니다.

 

3월에는 흥미진진한 작품들이 많아서 

뭘 볼지 고르는 것도 무척 즐거운 고민인데요,

이럴 때 주간웨이브 차트를 참고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3월 첫째 주에 사랑받은 작품, 함께 보시죠!


'오! 삼광빌라!' 시청시간 3위로 성공적인 종영

박신혜 전작 '닥터스', 11위로 드라마 차트 진입!

 

 

'펜트하우스 2'가 시작된 이래 주간웨이브 국내 드라마 차트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 1, 2가 여전히 왕좌를 지켰습니다. 3위의 자리는 지난주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오! 삼광빌라!'가 차지했네요. 한편 또 다른 종영 드라마 '닥터스'주간웨이브 차트에 11위로 등장하며 '박신혜 열풍'을 예고했습니다.

 

SBS 드라마 공식 계정

1화부터 매화 충격적인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펜트하우스 2'는 지난 토요일 6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진학을 담보해 주는 청아 예술제 대상은 결국 배로나에게 돌아갔는데요. 정신적으로 막다른 곳에 몰려 있던 하은별이 배로나를 공격했고, 병원에서 겨우 숨을 이어가던 배로나는 어떤 남자가 산소 호흡기를 떼어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한편 집으로 도망쳤던 하은별은 천서진과 하윤철의 보호 아래 처벌을 피했습니다. 하은별 대신 수위아저씨인 배 씨가 범죄를 자백했고, 딸을 잃은 오윤희는 절망에 빠져 자살을 시도하려 합니다. 하지만 로건 리가 "진범은 하은별"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면서 새로운 복수의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6화의 마지막에 심수련과 똑같은 얼굴을 한 여성이 주단태의 집에 등장하면서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펜트하우스 2의 얽히고설킨 복수극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KBS드라마 공식 계정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지난 일요일 50회를 마지막으로 인기리에 종영했습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한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더라도 사람 사이의 따뜻한 사랑으로 한 가족이 된 이들은 마지막으로 행운의 꽃잎을 불어 날리며 행복하고 찬란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순정 역의 전인화, 김정원 역의 황신혜, 우정후 역의 정보석 등 중년 배우들이 불완전하지만 포용력 있는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는데요. 2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연령대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점 역시 재미를 더했습니다.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잡은 '오! 삼광빌라!'의 후발주자는 '오케이 광자매'인데요, 과연 다음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에 진입할 수 있을까요?

 

2016년 드라마 '닥터스'가 주간웨이브 차트에 11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닥터스'는 박신혜와 김래원이 출연한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최근 드라마 '시지프스'에서 활약 중인 박신혜의 영향으로 '박신혜 전작 다시 보기' 열풍이 시작되는 듯한데요. '닥터스'에서 박신혜는 유혜정 역을 맡아 홍지홍(김래원 분)과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만남'이 뭔지 보여주는 이 드라마, 다음 주 주간웨이브 차트에서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6위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일어난 나'비'효과
단짝들의 입담 제대로 터졌다! '라디오스타' 2단계 상승

 

새로운 계절이 기대되는 3월이 온 것처럼, 3월 첫째 주 예능 차트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1위 '런닝맨', 2위 '나 혼자 산다', 3위 '놀면 뭐 하니?'로 완성되는 상위권과 함께 순위 상승을 이뤄낸 예능 프로그램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전지적 참견시점'이 한 단계 상승해 6위에, '라디오스타'가 두 단계 상승해 9위에 올랐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에도 나'비'효과가 일어난 것일까요? 데뷔 24년 차 연예인 가 이번에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매니저, KCM, 유노윤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비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수산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미니 카트를 챙겨간 비는 꼼꼼하게 식재료를 직접 샀는데요. 이어 공개된 집 주방에서 킹크랩을 손질하고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도 하면서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랩트로트라는 장르를 개척하면서 새로운 트로트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안성준과 매니저의 서울살이도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한 뒤, 매니저 일을 하고 있는 안성준의 매니저는 다양한 정보들을 쏟아내면서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줬는데요. 새로운 그림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전한 안성준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견고한 예능 차트 상위권의 벽을 허물기 위해 도약하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다음 주 순위도 기대해 주세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 '라디오스타'에는 책받침 스타 단짝 임상아, 오현경과 개그 콤비 이용진, 이진호가 찾아왔습니다. 실제 절친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웃음꽃을 피웠는데요. 고등학교 선후배라는 임상아와 오현경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친해져 말 그대로 절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서로의 촬영 비하인드부터 화려했던 과거를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는데요. 특히, 미국에서 패션 CEO로 인생 2 막을 시작했던 임상아의 고군분투가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용진과 이진호는 중학교 선후배라고 합니다. 심지어 같은 날, 같은 코너로 데뷔를 하면서 22년간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찰떡궁합의 개그 콤비답게 쏟아지는 개인기 퍼레이드와 화려한 입담으로 MC들의 혼을 쏙 빼놓았습니다. 최근 같은 소속사로 이적한 둘의 인연은 앞으로도 진하게 이어질 것 같은데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웨이브 예능 차트에서도 단번에 두 단계 상승해 9위를 차지한 '라디오스타'.  다음 주에도 순위 상승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봄도 성큼 다가온 3월!

왠지 새로 시작하는 기분인데요, 다음 주의 주간웨이브 차트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될까요?

다음 주 차트를 기대하면서 3월 첫째 주 주간웨이브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Credit Info
wavve 
웨이

 

<오! 삼광빌라!>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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